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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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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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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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반장[如反掌] 손바닥을 뒤집는 것과 같이 매우 쉬움. 이여반장(易如反掌).

여배승흥[驢背乘興] 시흥(詩興)이 일어날 만한 기막힌 분위기라는 말이다. 옛날 정계(鄭綮)시를 한 편 짓기 위해서는, 눈 오는 날, 나귀를 타고 패교를 건너갈 때와 같은 분위기[灞橋風雪中驢子背上]가 필요하다.”고 한 고사에서 유래한 것이다. <全唐詩話 5 鄭綮>

여번[璵璠] 춘추(春秋) 시대 노() 나라의 보옥(寶玉) 이름이다.

여복[黎服] 백성.

여복[汝復] 이경용(李景容)의 자()이다.

여부[廬阜] 강서성(江西省)에 있는 여산(廬山)을 가리킨다. () 나라 때 혜원(慧遠)이 이 산에 있는 동림사(東林寺)에서 18명의 학승(學僧)들과 더불어 수업(修業)하면서 백련사(白蓮社)라고 하였다.

여부계원[廬阜溪源] 송유(宋儒)인 염계(濂溪) 주돈이(周敦頤)의 마음 근원이라는 말이다. 주돈이가 만년에 강서(江西)의 여부(廬阜) 즉 여산(驪山) 연화봉(蓮花峯) 아래에 옮겨 와 살면서, 그 아래에 흐르는 냇물의 이름을 염계(濂溪)라고 하고는 이를 자신의 호로 삼았다. <宋史 卷427 周敦頤傳>

여부주[廬阜酒] 여부는 여산(盧山)을 말한다. 동진(東晋) 때 혜원(惠遠)이 여산에서 연사(蓮社)를 결성(結成)하여 도연명(陶淵明)에게 입사(入社)를 청하니, 연명이 말하기를 술마시기를 허락하면 들어가겠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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