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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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여기[女岐] 신녀(神女)로서 지아비 없이 아홉 아들을 낳았다는 전설의 인물이다.
❏ 여기[女歧] 요(澆)의 형수이다. 요가 형수인 여기와 불의의 관계를 맺어 한 집에 잠자는데 소강이 밤에 가서 여기의 목을 요의 목으로 잘못 알고 바꾸어 끊었다. 뒤에 요는 소강이 사냥할 때 놓아준 개에 물려 목을 끊겼다고 한다.
❏ 여남[汝南] 군명(郡名). 지금의 하남성(河南省) 상채현(上蔡縣) 서남부이다.
❏ 여남[汝南] 여수(汝水)의 남쪽 땅으로 지금의 하남성 상채시(上蔡市) 일대를 말한다. 참고로 여수(汝水)는 지금의 하남성 서쪽의 복우산(伏牛山)에서 발원하여 동남쪽으로 흘러 안휘성 회빈(淮濱)에서 회수와 합류한다.
❏ 여남려봉안자[汝南旅逢顔子] 후한(後漢) 때 영천(潁川)의 순숙(荀淑)이 여남(汝南)의 황헌(黃憲 자는 숙도(叔度))을 만나보고 나서 자기의 사범(師範)이라고 찬탄하며 그 옆을 떠나지 못하다가 뒤에 원굉(袁閎)에게 “그대의 고을에 안자(顔子)가 있는 것을 어찌 알겠느냐.”고 묻자 원굉이 “우리 숙도를 만나 본 모양이다.”고 말한 고사가 있으며, 또 곽태(郭泰)가 여남을 유람하다가 “숙도는 천경(千頃)의 저수지 물과 같아서 도저히 측량할 수 없다.”고 극구 칭찬한 고사가 있다. <後漢書 黃憲傳·世說新語 德行>
❏ 여남평[汝南評] 후한(後漢) 말엽 여남(汝南)에 살고 있던 허소(許劭)는 식견이 높아 종형 허정(許靖)과 함께 명망이 있었으며, 고을 사람들의 인물을 평판하기 좋아하여 한 달에 한 번씩 품제(品題)를 하니, 이 때문에 여남의 풍속에 월단평(月旦評)이 있게 되었다 한다. <後漢書 許劭傳>
❏ 여남현[汝南賢] 여남(汝南)은 중국 지명. 후한(後漢)때 여남의 허소(許劭)가 자기 종형 정(靖)과 함께 명망이 대단했는데, 이들 둘이 모여 매월 그 고을의 인물들을 품평하였으므로 전하여 어진 자가 많은 고장을 말한다. <後漢書 許劭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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