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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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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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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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마동[呂馬童] 항우의 옛날 친구. 항우(項羽)가 패하여 오강(烏江)을 건너려 할 때 왕예(王翳)에게 저 사람이 바로 항우라고 가르쳐주어 그의 목을 베도록 했었다.

여망[呂望] 강태공. 주문왕(周文王)의 스승. 점을 쳐서 스승으로 삼았다는 이야기가 있다.

여명[驢鳴] 후한(後漢) 말에 위왕(魏王) 조조(曹操)의 아들 조비(曹丕)가 평소 친하게 지내던 왕찬(王粲)이 죽자, 함께 노닐던 이들과 함께 찾아와 조문하면서 그가 나귀 울음소리를 좋아했으니 우리 모두 한 번씩 그 소리를 들려주어 그를 보내자.”고 하여, 조객 모두가 나귀 울음소리를 냈다는 고사가 있다. <世說新語 傷逝>

여몽[呂蒙] 재상 노숙이 병사(病死)하자 여몽은 그 뒤를 이어 오왕 손권을 보필하여 국세(國勢)를 신장하는데 힘썼다. 여몽은 촉() 땅을 차지하면 형주(荊州)를 오나라에 돌려주겠다던 약속을 이행하지 않는 유비(劉備)의 촉군(蜀軍)을 치기 위해 손권에게 은밀히 위()나라의 조조(曺操)와 화해·제휴할 것을 진언, 성사시키고 기회를 노렸다. 그러던 중 형주를 관장하고 있던 촉나라의 명장 관우(關羽)가 중원(中原)으로 출병하자 여몽은 이 때를 놓이지 않고 출격하여 관우의 여러 성()을 하나하나 공략(攻略)한 끝에 마침내 관우까지 사로잡는 큰 공을 세움으로써 오나라의 백성들로부터 명장으로 추앙을 받았다.

여몽령[如夢令] 옛 사패 이름이다. 일명 억선자(憶仙姿)라고도 하는 33자로 된 시체이다. <詞律 卷二>

여문[厲門] 지금의 광서성 평락현(平樂縣) 서남으로 전국 때 초나라의 남쪽 변경의 중요한 관문이다.

여미화[酴醾花] 꽃나무. 이 꽃가루를 술에 타면 술맛이 좋다고 한다.

여민동락[與民同樂] 위정자(爲政者)가 백성과 함께 즐거움을 같이한다. 왕이 백성과 즐거움을 함께 나눔을 말한다. 여민해락(與民偕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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