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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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어가오[漁家傲] 사패명(詞牌名). 송(宋) 나라 안수(晏殊)가 지은 것이다. 사보(詞譜)에 “이 조(調)를 상고하건대 안수(晏殊)로부터 비롯되었는데, 사(詞)에 ‘신선이 사는 언덕을 어부들이 하찮게 여기네.[神仙一曲漁家傲]’라는 말이 있었으므로 취하여 이름으로 삼았다.”라고 하였다.
❏ 어개[御鎧] 임금이 하사한 갑옷을 이른다.
❏ 어경인[語驚人] 소릉은 두보(杜甫)의 호인데, 그의 시에 “나는 사람됨이 좋은 시구 탐하는 버릇이 있어 말이 남을 놀래지 못하면 죽어도 마지않는다오.[爲人性僻耽佳句 語不驚人死不休]”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杜少陵集 卷十>
❏ 어괴종연비성도[語怪縱然非聖道] 논어(論語) 술이(述而)에 “공자는 괴이와 용력과 패란과 귀신을 말하지 않았다.[子不語怪力亂神]”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 어구[御溝] 궁궐에서 흘러나오는 개울을 이른다.
❏ 어구[御寇] 어구는 열어구(列禦寇)로서 열자(列子)를 말한다.
❏ 어구[禦寇] 전국 때 정(鄭) 나라 사람으로 열자(列子)란 책을 지어 노장(老莊)의 설을 부연(敷衍)하였다.
❏ 어니불염[淤泥不染] 염계(濂溪) 주돈이(周敦頤)의 애련설(愛蓮說)에 “나만은 홀로, 연꽃이 진흙탕 속에서 나왔으면서도 거기에 물들지 않고, 맑은 잔물결에 씻기면서도 요염하지 않은 것을 사랑한다.[余獨愛蓮之出於淤泥而不染 濯淸漣而不夭]”라는 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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