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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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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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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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사[安史] 안녹산(安祿山)과 사사명(史思明)을 이른다. 안사(安史)의 난.

안사고[顔師古] 사고는 당 태종 때의 학자인 안주(顔籒)의 자()이다. 그는 훈고학(訓詁學)에 정통했고 문장에도 뛰어나 오경(五經)의 문자를 정리했으며, 한서(漢書)를 주해했다. 저서에는 광류정속(匡謬正俗) 8편이 있다.

안사언[安士彦] 사언(士彦)은 안방준(安邦俊)의 자()이고, 우산(牛山)은 그의 호이다.

안산[案山] 안산은 풍수가들이 말하는 터나 묘()의 앞산을 이른다.

안상도[安上圖] 임금을 편안히 할 계책, 즉 난리를 진정시킬 계책을 뜻한다.

안새[鴈塞] 기러기가 서식하는 곳. 일반적으로 북방을 뜻한다.

안새[雁塞] 북쪽 변방의 요새지를 가리킨다.

안새유관[雁塞楡關] 안새(雁塞)와 유관(楡關)은 중국 북방 국경의 지명이다.

안생기미[顔生驥尾] 좋은 스승을 만나 공부가 더욱 진전됨을 뜻한다. 안생은 공자의 제자 안연(顔淵)을 말하고, 기미는 파리가 기마(驥馬) 꼬리에 붙어서 천리를 가는 것이니 안연이 비록 재질이 훌륭하였지만 공자를 만났기 때문에 더욱 대성하였다는 말이다.

안서[雁書] 철따라 이동하는 기러기가 먼 곳에 소식을 전한다는 뜻으로, 편지를 일컫는 말이다. 안찰. 안신. 안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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