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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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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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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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미간가금왕후[眼眯肝家金旺後] 가을에는 폐기(肺氣)가 왕성하여 간기(肝氣)를 누르면 눈이 침침해 진다고 한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 오행(五行)을 오장(五臟)과 절후에 배치시켜 폐는 금(), 간은 목()이라 하고 또 가을은 금, 봄은 목이다.”라 하였는데, 금극목(金克木)의 이치로 금인 가을에는 목인 간을 이기어 간과 연관이 있는 눈이 어두워짐을 말한 것이다.

안민[顔閔] 공자의 제자인 안회(顔回)와 민자건(閔子騫)을 말한다.

안배입요천[安排入寥天] 장자(莊子) 대종사(大宗師)자연의 추이(推移)에 따라 변화해 가면서 그야말로 적요한 하늘의 일자(一者)에 들어간다.[安排而去化 乃入於寥天一]”라고 하였다.

안보[按譜] 악보(樂譜)를 고찰한다.

안부[按部] 군대(軍隊)의 진열(陣列)을 조정하는 일, 군대를 부서(部署)하는 일, 또는 각 부서를 안찰(按察)하는 일 등을 말한다.

안부전[鴈不傳] 고향에 소식을 전할 길이 없었다는 뜻이다. 잉어와 기러기는 서신을 전한다고 한다.

안분지족[安分知足] 분수(分數)를 지키면서 만족할 줄 앎. 편한 마음으로 제 분수를 지키며 만족을 앎. 안빈낙도(安貧樂道)

안비[按轡] 후한(後漢) 범방(范滂)이 환제(桓帝) 때 청조사(淸詔使)가 되어 기주(冀州)의 뭇 도적을 안찰(按察)했다. 그가 수레에 올라 고삐를 잡으면서 개연히 천하를 밝힐 뜻이 있었다.

안빈낙도[安貧樂道] 가난함을 편안히 여기면서 도를 즐긴다는 데서, 구차하고 가난한 가운데서도 편한 마음으로 도를 즐기는 것을 말한다.

안빈낙도[安貧樂道] 구차하고 궁색하면서도 그것에 구속되지 않고 평안하게 즐기는 마음으로 살아감. 또는 가난에 구애받지 않고 도()를 즐김을 일컫는다. (安分知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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