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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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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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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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불이미[食不二味] ‘음식이 두 가지 맛이 아니다라는 말로, 음식을 잘 차려먹지 못함을 이른다.

식성온태위[識聲溫大尉] () 나라 사람 온교(溫嶠)이다. 환온(桓溫)이 나서 돌이 못 되어 온교가 보고 말하되 이 애가 기특한 골상이 있으니 시험하여 울려 보자.” 하고는 그 우는 소리를 듣고 말하기를 참으로 영물(英物)이로다.”라고 하였다.

식소사번[食少事煩] 먹는 것은 적은데 할 일은 많은 것, 결국 오래 살지 못한다는 뜻의 고사성어이다. 후출사표(後出師表)를 내고 위()나라의 공략에 나선 제갈량(諸葛亮)이 사마의(司馬懿)와 대치하고 있을 때, 하루는 촉의 사자가 위의 진중에 이르자 사마의가 공명은 하루 식사와 일처리는 어떻게 하시오?”하고 물었다. 사자는 승상께선 새벽부터 밤중까지 손수 일을 처리하시며 식사는 아주 적게 하십니다.”라고 하였다. 그러자 사마의가 먹는 것은 적고 일은 많으니 어떻게 오래 지탱할 수 있겠소?[食少事煩 安能久平]”라고 말했다. 사자가 돌아와 사마의의 말을 전하니 제갈량이 그 말이 맞다. 나는 아무래도 오래 살지 못할 것 같다.”라고 하였다. 제갈량은 54세로 오장원에서 죽었다. <三國志>

식속조교장[食粟曹交長] 곡식을 먹는다는 말은 곧 서민이란 뜻인데, 조교(曹交)가 맹자(孟子)에게 나도 문왕(文王)만큼 키가 큰데 어째서 문왕이 못 되고 곡식만 먹습니까.”라 한 데서 인용한 말이다. <孟子 告子下>

식식[式式] 공경하는 모양이다.

식식[湜湜] 물이 맑아 물 밑까지 환히 보이는 모양, 마음을 바르게 가지는 모양이다.

식신[息愼] 숙신(肅愼)과 같다.

식실[飾室] 궁녀가 거처하는 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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