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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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시초[蓍草] 옛날에 점을 칠 때 사용하던 풀로, 이것으로 괘(卦)를 벌인다.
❏ 시초[視草] 왕의 제서(制書)를 초하는 것을 말한다. 구당서(舊唐書) 직관지(職官志)에 “명황(明皇)이 즉위하자 장열(張說) 등을 불러 한림(翰林)으로 삼고, 사방의 진주(進奏)·표소(表疏) 및 비답(批答)과 궁중에서 나오는 조서·신한(宸翰)도 그의 검토를 받고 시초라 한다.”라 하였다.
❏ 시초대[視草臺] 시초대는 조칙을 기초하고 수정하던 학사원(學士院)의 이름이다.
❏ 시충[尸蟲] 사람의 몸속에 함께 있으면서 사람의 잘못을 일일이 기억해 두었다가 경신일(庚申日)마다 천제(天帝)에게 고자질한다는 귀신 이름으로, 삼시(三尸) 혹은 삼팽(三彭)이라고도 한다. 이날이 되면 부부 관계는 물론이요, 언어나 면회도 금한 채 밤새도록 조용히 앉아서 재계(齋戒)를 하는 풍습이 있었는데, 이를 수경신(守庚申)이라고 하였다.
❏ 시타림[尸陀林] 일명 기시소(棄屍所)라고 하는데, 불가(佛家)에서 죽은 시신을 내다 버리는 곳이다.
❏ 시통[詩筒] 시통은 시를 담아 전하는 대나무로 만든 통을 말한다.
❏ 시편욕보망[詩篇欲補亡] 진(晉)의 문장 속석(束晳)이 시경의 남해(南陔) 이하에 누락된 시편을 지어 보충하였다.
❏ 시폐일언[詩蔽一言] 공자가 말하기를 “시경 3백 편을 한 말로 덮으면[一言以蔽之] ‘생각이 사특함이 없음[思無邪]’이다.”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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