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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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시자[尸子] 전국 시대 초(楚) 나라 시교(尸佼)가 찬한 책이다. 본래는 20여 편이었으나 산일되고 지금은 후인의 집본(輯本) 2권이 전한다.
❏ 시자추정득[詩自趨庭得] 공자의 아들 백어(伯魚)가 종종걸음으로 뜨락을 지날 때에[趨庭] 공자가 시를 배워야 한다고 가르쳐 주었던 고사에서 유래한다. <論語 季氏>
❏ 시장[市長] 전국시대 때 만들어져 당조 때까지 있었던 관직의 이름으로 성 안에 특정지역을 설정하여 상업지구로 지정하고 관리를 파견하여 감독하게 하였다. 한나라 때 장안성(長安城) 안에 시장을 조성하고 그 감독을 위해 파견한 관리를 시령(市令)이라고 했으며, 기타 다른 지방의 감독관을 시장(市長)이라고 불렀다.
❏ 시전[詩牋] 시를 쓴 종이를 말한다.
❏ 시전초성[詩顚草聖] 시전(詩顚)은 시에 미쳤단 말이요, 초성(草聖)은 초서를 잘 쓴다는 말이다.
❏ 시점노두고[詩霑老杜膏] 노두는 두보(杜甫)를 존칭한 것으로서, 두보처럼 시를 잘하는 것을 말한다. 문슬신화(捫蝨新話)에 “노두의 시는 동중서(董仲舒)의 책(策)처럼 글귀마다 전아(典雅)하다.”라 하였다.
❏ 시정지인[市井之人] 시중(市中)의 속인(俗人)을 이른다.<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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