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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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시수[詩藪] 서명으로, 명(明) 나라 때 호응린(胡應麟)이 찬한 것인데, 역대의 작자(作者)들을 통론하여 시담(詩談)의 임수(林藪)가 될 만하다고 해서 이렇게 이름한 것이다.
❏ 시수[詩囚] 시수는 마음이 마치 구속되듯이 시경(詩境)에 깊이 빠져 집착하는 것을 말한다.
❏ 시승육룡[時乘六龍] 하늘을 오르는 용이란 바로 임금을 가리킨 말로서, 주역(周易) 건괘(乾掛)에 “때로 여섯 용을 타고 하늘을 오른다[時乘六龍 以御天也]”고 한 데서 온 말이다.
❏ 시시[施施] 나아가지 못하는 모양.
❏ 시시[時時] 때때로.
❏ 시시[柴市] 북평시(北平市) 교충방(敎忠坊) 서북쪽에 있는 지명이다. 송(宋)의 승상 문천상(文天祥)이 순국(殉國)한 곳이다. <宋史 紀事本末 卷二十八>
❏ 시시[偲偲] 서로 권면하며 기뻐하는 모양.
❏ 시시[提提] 새가 떼지어 나는 모양.
❏ 시시각각[時時刻刻] 시간이 흐름에 따라 시각마다.
❏ 시시비비[是是非非] 옳은 것을 옳다고 하고, 그른 것을 그르다고 한다. 곧, 옳고 그름을 가리어 밝힘. 이 말에는 잘잘못이란 뜻도 있다. 흑백(黑白).
❏ 시시의열[柴市義烈] 시시는 북경(北京)의 순천부학(順天府學) 곁에 있는 시장으로, 송 나라 때의 충신인 문천상(文天祥)이 이곳에서 원(元) 나라 사람들에 의해 처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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