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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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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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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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侍兒] 시아는 계집종을 가리키는 말이다.

시양[廝養] 비천한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시어[侍御] 시어사(侍御史)의 약칭이다. 백관을 사찰하고 궐내에서 천자의 조명(詔命)을 받드는 등의 일을 맡았다.

시언[時彦] 당시의 명사(名士)들을 말한다.

시여[詩餘] ()를 말한다. 고시(古詩)가 변해서 악부(樂府)가 되고 또 변해서 장단구(長短句)가 되었는데, 이것이 바로 시여이다.

시연[柴煙] 옛날 나라에서 하늘에 제사지낼 때 대축(大祝)이 옥벽(玉璧) 등 예물을 갖추고 시단(柴壇)에 올라 섶나무를 피우던 연기를 말한다.

시연태적[施鉛太赤] 본래의 모습 그대로가 완전무결하기 때문에 더 이상 덧붙일 수도 없고 줄일 수도 없다는 말이다. 송옥(宋玉)등도자호색부(登徒子好色賦)’나의 동쪽 이웃집 따님은 천하에 제일가는 미인이라서 얼굴에 분을 바르면 너무 희게 되고 입술에 연지를 바르면 너무 붉어진다.[著粉則太白 施朱則太赤]”라는 표현이 나온다.

시엽[柿葉] () 나라 정건(鄭虔)이 글씨를 익힐 때 종이가 없어 고민하다가 자은사(慈恩寺)에 감나무 잎이 많은 것을 알고 승방(僧房)을 빌려 거처하면서 날마다 감나무 잎을 따서 사용하였다 한다. <書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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