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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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시남[市南] 상고 때 초(楚) 나라의 고사(高士) 웅의료(熊宜僚)가 살았던 저자의 남쪽으로, 은자가 사는 곳을 뜻한다. <莊子 山木>
❏ 시남[市南] 춘추 시대에 초(楚) 나라의 용사(勇士) 시남웅의료(市南熊宜僚)가 초 나라와 송(宋) 나라와의 전쟁 때에 군전(軍前)에서 가슴을 열어젖히고 칼을 받으면서, 구슬 9개를 가지고 8개는 계속 공중에 띄워 올리고 1개는 손에 쥔 채, 땅에 떨어뜨리지 않고 교묘하게 잘 놀리자, 일군(一軍)이 그것을 보고는 싸움을 정지함으로써 송 나라 군대를 패배시켰다는 고사가 있다. <莊子 徐無鬼>
❏ 시내경지파[詩乃經之葩] 시경(詩經)은 내용이 꽃봉오리처럼 아름답다 한다. 한유(韓愈)의 진학해(進學解)에 “시경(詩經)은 바르고 꽃봉오리와 같다[詩正而葦]”고 하였다. 이 때문에 시경(詩經)을 ‘파경(葩經)’이라고도 한다.
❏ 시능송[詩能誦] 시(詩) 3백 편을 외우면 가히 사신(使臣)이 되어 외국에 가서 응대(應對)할 수 있다. 논어(論語)
❏ 시도[市道] 도의(道義)로 사귀는 친구를 도의교(道義交)라 하고, 시장(市場)의 상인(商人)처럼 이해(利害)로 사귀는 것을 시도교(市道交)라 한다.
❏ 시도[市道] 시도지교(市道之交)의 준말로, 상업상(商業上)의 교제, 즉 이익만을 위하여 맺은 교제를 말한다.
❏ 시도[厮徒] 잡일에 종사하는 군사를 이른다.
❏ 시동[尸童] 제사 때 신을 대신하는 아이. 후세에는 화상(畵像)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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