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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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선기능개석[先幾能介石] 통달한 이란 곧 군자를 뜻한다. 군자는 기미(幾微)의 은미함을 사전에 알아서 기미를 보면 조금도 지체하지 않고 당장에 행동을 취하여 절의(節義)를 돌같이 굳게 지키는 것을 말한 것이다. <周易 豫卦, 繫辭下>
❏ 선기옥형[璇璣玉衡] 혼천의(渾天儀)로 천체(天體)를 관측하는 기구이다.
❏ 선기제정[璿璣齊政] 선기는 천체(天體)의 운행을 측량하는 기계이고, 칠정은 일월오성(日月五星)을 말한다. <書經 虞書 舜典>
❏ 선남선녀[善男善女] 선량한 남녀. 곧, 보통 사람. 불법(佛法)에 귀의(歸依)한 남녀를 일컫기도 한다. 전자(前者)의 의미로는 갑남을녀(甲男乙女), 장삼이사(張三李四), 초동급부(樵童汲婦), 필부필부(匹夫匹婦) 등과 유의어(類義語)가 된다.
❏ 선니[宣尼] 한(漢) 나라 평제(平帝) 때 포성선니공(褒成宣尼公)으로 추시(追諡)된 공자(孔子)를 가리킨다.
❏ 선니절위편[宣尼絶韋編] 공자가 만년에 주역(周易)을 좋아하여 워낙 많이 읽었기 때문에 책을 맨 가죽끈이 세 번이나 끊어졌다는 고사이다. <史記 孔子世家>
❏ 선니칭부운[宣尼稱浮雲] 선니(宣尼)는 공자(孔子)의 시호이다. 논어(論語) 술이(述而)에 “의롭지 못한 방법으로 부귀를 누리는 것은 나에겐 마치 뜬구름[浮雲]처럼 보이기만 한다.”는 공자의 말이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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