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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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종이책전자책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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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괴[璇魁] 선괴는 북두성의 첫째 별과 둘째 별로서 북두칠성을 가리킨다.

선극[璿極] 선극은 옥으로 꾸민 궁궐로 대궐의 미칭이다.

선극유종[鮮克有終] 능히 종()이 있는 자가 적다. 이 말은 시경(詩經) 대아(大雅) ()시초는 없지 않으나 능히 종말을 보는 자가 드물다[靡不有初 鮮克有終]”라고 한 데에서 인용된 것이다.

선금[仙禽] 선인(仙人)이 타고 다니는 새, 즉 학()을 가리킨다.

선기[禪機] 선문(禪門)에서 설법(說法)할 때의 기봉(機鋒). 즉 무엇인가를 포착할 기회조차 없어 마치 활의 오늬를 조종하는 기()이거나 또는 닿기만 하면 상처가 나는 예리한 칼날과 같이 하는 설법을 이른다. 선종(禪宗)의 조사(祖師)들이 후학의 속물근성을 뿌리째 뽑아 버리고 대번에 깨달음의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하여 취하는 돌발적인 언행으로, 갑자기 큰 소리로 고함을 지르는 할()이나 몽둥이를 들고 때리는 방() 같은 것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선기[璿璣] 천문(天文)을 살피는 기구이다.

선기[璇璣] 천체(天體)를 모형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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