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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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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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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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생[徐生] 서생은 서복(徐福)이다. 진시황(秦始皇)이 서복에게 동남동녀(童男童女) 수천 명을 배에 싣고 바다로 가서 삼신산(三神山)의 불사약(不死藥)을 캐 오게 하였는데, 돌아오지 않고 일본으로 도망가서 살았다고 한다.

서생륵비[書生勒碑] 전승 기념비를 말한다. 서생(書生)은 한() 나라의 반고(班固), 두헌(竇憲)이 흉노를 격파하고 나서 연연산(燕然山)에 올라 공적비를 세울 때, 반고가 봉연연산명(封燕然山銘)을 지어 주었다. <後漢書 竇憲傳·文選 封燕然山銘序>

서생입해[徐生入海] 서생은 서복(徐福)이다. 진시황(秦始皇)이 서복을 시켜 동남동녀(童男童女) 수천 명을 배에 싣고 바다로 들어가서 삼신산(三神山)의 불사약(不死藥)을 캐 오게 하였는데, 불사약은 캐 오지 않고 일본으로 도망가서 살았다고 한다.

서서[棲棲] 거마를 검열하는 모양, 마음이 안정되지 않은 모양, 안달하는 모양.

서서[恓恓] 마음의 번뇌하는 모양. 바쁜 모양.

서서[西澨] 서쪽 개펄.

서서[湑湑] 잎이나 가지가 무성한 모양, 바람이 부는 형용, 샘물이 솟는 형용.

서서[徐徐] 행동이 침착한 모양, 잠을 자고 있는 모양, 조용히, 천천히, 의심하여 두려워하는 모양.

서서추로[栖栖鄒魯] 추로(鄒魯)는 공자와 맹자를 말하는 것이니, ()는 맹자의 고국이요 노()는 공자의 고국이다. 서서라는 말은 서성댄다는 말인데, 그렇게 서성대고 쫓아다녀도 옳게 길을 찾지 못하고 말았다는 말이다.

서서추로[棲棲鄒魯] 추로는 공자(孔子)와 맹자(孟子)를 가리킨 말로, 서서추로는 공자와 맹자가 세상에 도()를 행하기 위하여 허둥지둥 천하를 주류했던 것을 이른 말이다.

서서황황[棲棲遑遑] 쉴 틈도 없이 노심초사(勞心焦思)하는 것을 말한다. 세상을 바로잡기 위하여 중니(仲尼)는 서서(棲棲)했고 묵자(墨子)는 황황(遑遑)했다는 말이 있다. <後漢書 蘇竟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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