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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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서산아[西山餓] 서산(西山) 즉 수양산(首陽山)에서 숨어 살며 고사리를 캐어 먹다 굶어 죽은 백이(伯夷) 숙제(叔齊)의 절개를 말한다.
❏ 서산연의[西山衍義] 송(宋) 나라 진덕수(眞德秀)의 호는 서산인데, 대학을 해설하여 대학연의(大學衍義)를 지어 임금께 올렸는데, 이때에 경연(經筵)에서 그 책을 강의하였다.
❏ 서산오색환[西山五色丸] 서산이란 절강성(浙江省) 태호(太湖) 가운데 있는 동정서산(洞庭西山)을 가리킨다. 예부터 동정귤(洞庭橘)이 유명했다.
❏ 서산의사[西山義士] 백이(伯夷)·숙제(叔齊)를 가리킨다. 주무왕(周武王)이 은(殷) 나라를 치자 두 사람이 말을 두드리며 간하였으나 은나라가 망하자 주 나라의 곡식을 먹기를 부끄러워하여 수양산[西山]에 숨어 고사리를 캐어 먹다가 드디어 굶어 죽었다.
❏ 서산이자[西山二子] 서산의 두 사람은 백이(伯夷)와 숙제(叔齊)를 가리킨다. 이들은 주(周) 나라 무왕(武王)이 주(紂)를 정벌하는 것을 반대해서 간하다가 듣지 않자 수양산(首陽山)으로 들어가 고사리를 캐 먹으면서 지내다가 굶어 죽었다. <史記 卷61 伯夷列傳>
❏ 서삽체[徐澁體] 당(唐) 나라 서언백(徐彦伯)이 문(文)을 만들면 많이 변경하여 새로운 것을 구했다. 그래서 봉각(鳳閣)은 언각(鶠閣)으로, 용문(龍門)은 규호(虯戶)로, 죽마(竹馬)는 소참(篠驂)으로 고쳐서 쓰니, 후진들이 본받아, 그를 서삽체(徐澁體)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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