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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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상혼침침[湘魂沈沈] 충신 굴원(屈原)이 상수(湘水)에 몸을 던져 죽었는데, 억울한 혼이 잠겼다.
❏ 상홍양[桑弘羊] 낙양(洛陽)에서 장사꾼의 아들로 태어났다. 무제가 소금과 철(鐵)의 전매 등 새로운 재정책을 필요로 하게 되자 재무관료로서 두각을 나타내 대사농중승(大司農中昞算) 되어 회계를 관장하고 균수관(均輸官) 설치에 착수하였다. 치속도위(治粟都尉)가 되어 공근(孔僅)을 대신하여 염철(鹽鐵)의 전매를 장악, 균수평준법(均輸平準法)을 실시했다. 대사농이 되어 술의 전매제를 시행하였다. 어사대부(御史大夫)로 올랐으나 그의 재정정책에 대한 민간의 불만이 높아져 현량문학(賢良文學)의 선비들과 궁정에서 전매법 기타 민간을 괴롭히는 문제에 관하여 격론을 벌였는데, 그때의 기록이 염철론이다.
❏ 상홍양[桑弘羊] 한(漢)나라 사람. 상홍양은 무제(武帝) 때의 치속도위(治粟都尉)로서 평준법(平準法)을 실시하여 천하의 염철(鹽鐵)을 물샐틈없이 통제함으로써 국용(國用)을 풍요하게 만들었다. <史記 卷三十>
❏ 상화[賞花] 꽃을 감상하다.
❏ 상화[桑火] 뽕나무 불로, 화력이 강한 불을 말한다. 늙은 거북은 보통의 불로는 삶을 수가 없고 오직 뽕나무 불로만 삶을 수가 있다고 한다.
❏ 상화루견금문내[霜靴累趼金門內] 아침 조회 시간에 맞추기 위해 서리 가득한 신발을 신고 달려갔다는 말이다. 소식(蘇軾)의 시에 “새벽 조회 시간 기다리느라 신발에 서리가 가득한 벼슬살이보다는, 한여름 해가 높이 솟도록 늦잠을 자며 북창의 시원한 바람을 즐기는 것이 훨씬 낫지 않으랴.[五更待漏靴滿霜 不如三伏日高睡足北窓涼]”라는 표현이 있다. <蘇東坡詩集 卷14 薄薄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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