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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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상천[霜天] 서리 내리는 하늘. 늦가을의 추운 날씨를 뜻한다.
❏ 상천함[上天咸] 하늘에 오르는 무함. 황제(黃帝) 때(혹설에는 은(殷) 중종(中宗) 때) 신무(神巫). 그가 하늘에서 땅으로 오르내렸다 한다.
❏ 상청[上淸] 도가(道家) 삼청(三淸)의 하나. 삼청은 상청·옥청(玉淸)·태청(太淸). 운급칠첨(雲笈七籤)에 “상청의 하늘은 끊어진 노을 밖에 있는데 팔황노군(八皇老君)이 있어 구천(九天)의 선(仙)을 운용(運用)하며 상청의 궁(宮)에 거처한다.”라 하였다.
❏ 상체[喪遞] 벼슬아치가 부모상(父母喪)을 당해 관직에서 갈리는 일을 이른다.
❏ 상체[常棣] 상체는 아가위로서 시경(詩經)의 편명인데 주공(周公)이 지은 형제들과 연회에서 즐기는 악가(樂歌)이다. 시경(詩經) 소아(小雅) 상체(常棣)에 “아가위꽃 활짝 피니 꼭지까지 광채 있네. 요새 보통 사람 중에 형제보다 친함 없어[常棣之華 鄂不韡韡 凡今之人 莫如兄弟]”라고 하였다. 이는 곧 형제간에 우애 있는 것을 비유한 말이다.
❏ 상체화[常棣華] 아가위꽃. 시경(詩經) 소아(小雅) 상체(常棣)의 “아가위꽃 그 꽃송이 울긋불긋 아름답네 오늘의 모든 사람 중에 형제보다 좋은 건 없네[常棣之華 卾不韡韡 凡今之人 莫如兄弟]”에서 나온 것으로, 우애 있는 형제를 가리킨다. 그것은 그 꽃이 한데 다닥다닥 붙어 있는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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