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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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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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제동행[師弟同行] 스승과 제자가 함께 간다는 뜻으로, 스승과 제자가 한 마음으로 배워나간다는 의미라서 학교에서 사제가 함께 하는 교육활동의 총칭으로 사용된다.
❏ 사제로[沙堤路] 재상이 되었음을 의미한다. 당(唐)나라 때의 풍속에 처음으로 재상이 된 사람은 그의 사제(私第)에서부터 성 동쪽 거리까지 모래로 길을 메웠는데, 그것을 일러 ‘모래둑[沙堤]’이라고 하였다.<唐故事>
❏ 사제조슬[仕齊操瑟] 제왕(齊王)이 비파를 싫어하는데, 제 나라에 벼슬하려는 사람이 비파를 가지고 문에 서 있는 지 3년이 되어도 들어가지 못했다. 객이 꾸짖기를 “왕은 피리를 좋아하는데 자네가 비파를 치니, 비파는 잘 쳐도 왕이 싫어함을 어찌하겠는가.”라고 하였다.
❏ 사조[姒姚] 조사(姚姒)를 거꾸로 쓴 것으로, 사(姒)는 하우(夏禹)의 성(姓), 조(姚)는 우순(虞舜)의 성, 순(舜)·우(禹)성군(聖君) 때 말씀과 글. 한유(韓愈)의 진학해(進學解)에 “위로 조와 사를 엿보건대 아득히 가이 없다[上規姚姒 渾渾無涯]”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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