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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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사언[謝偃] 당 태종(唐太宗) 때의 시인. 본래는 직륵(直勒)씨였는데, 뒤에 사(謝)로 고쳤다. 그는 부(賦)에 능해서 당시의 시인 이백약(李白藥)과 함께 이시사부(李詩謝賦)로 일컬어진다. <新唐書 文藝志 上>
❏ 사업[司業] 본디 수 양제(隋煬帝) 때 설치한 국자감 사업(國子監司業)으로 문묘(文廟)의 제향을 보조하고 유생들을 가르치는 벼슬인데, 흔히 우리 나라의 성균관에 견주어 말한다.
❏ 사역[沙𧌒] 남을 은근히 해치는 것을 말한다. 시경(詩經) 소아(小雅) 하인사(何人斯)에 “귀신이고 물여우라면 말할 수 없다 하거니와[爲鬼爲𧌒則不可得]”라 하였는데, 집주(集注)에 “물여우는 모래를 머금어 물에 비치는 사람의 그림자에 쏘면 그 사람은 곧 병이 드는데 여우의 형체는 보이지 않는다.”라고 하였다.
❏ 사연[社燕] 사연은 제비로, 제비가 봄철 사제사(社祭祀)를 지낼 때 날아왔다가 가을철 사제사를 지낼 때 날아가므로 이렇게 칭한다.
❏ 사연추홍[社燕秋鴻] 제비는 춘사(春社)의 날에 왔다가 추사(秋社)의 날에 떠나가고, 기러기는 춘사의 날에 떠났다가 추사의 날에 돌아오기 때문에, 만나자마자 곧바로 헤어질 때의 표현으로 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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