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사당[沙棠] 곤륜산에 있는 나무 이름인데 신선의 배를 만드는 재목이라 한다. 이백(李白)의 시에 “목란지사당주[木蘭之沙棠舟]”라는 구절이 있다.
❏ 사당[謝塘] 사영운(謝靈運)의 지당(池塘)으로, 형제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표현할 때 흔히 쓰인다. 남조(南朝) 시대 송(宋) 나라의 시인인 사영운이 족제(族弟)인 사혜련(謝惠連)과 아주 가깝게 지냈다. 사영운이 시를 짓다가 막혔는데, 꿈속에서 사혜련을 보고 “연못에는 봄풀이 새로 돋았네[池塘生春草]”라는 시구를 얻었다고 한다.
❏ 사당양자[祠堂養子] 사당의 양자라는 뜻으로, 죽은 사람을 양자로 삼아서 대를 잇게 하는 일을 의미한다. 백골양자(白骨養子)
❏ 사대[四大] 사대는 모든 육신을 이루고 있는 지(地)·수(水)·화(火)·풍(風)을 말하는데, 불교에서는 이 사대가 화합하는 것은 모두 망상(妄相)으로서 이것을 분리하여야 진여(眞如)의 경지인 공적(空寂)에 돌아간다 한다.
❏ 사대가합[四大假合] 불가(佛家)에서는 우리 몸이 지(地)·수(水)·화(火)·풍(風)의 4대 요소가 결합된 것이라고 하다. <法華經 譬喩品>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령[四靈]~사례[司禮]~사로[四老] (0) | 2015.11.24 |
---|---|
사라밀장[沙羅密藏]~사량침주[捨糧沈舟]~사력[社櫟] (0) | 2015.11.24 |
사두검기[射斗劍氣]~사두축항편[楂頭縮項鯿]~사라[絲蘿] (0) | 2015.11.24 |
사독[四瀆]~사독사[射毒沙]~사두[槎頭] (0) | 2015.11.24 |
사대부[士大夫]~사도[師道]~사도운[謝道韞] (0) | 2015.11.23 |
사농공상[士農工商]~사단취장[舍短取長]~사달이이의[辭達而已矣] (0) | 2015.11.23 |
사나쌍수[沙羅雙樹]~사녀영서[謝女詠絮]~사농[司農] (0) | 2015.11.23 |
사급계생[事急計生]~사기상[四起賞]~사기포서[使驥捕鼠] (0) | 2015.11.23 |
사궁부[賜弓鈇]~사극[謝屐]~사금투계장[賜錦鬪鷄場] (0) | 2015.11.20 |
사국[史局]~사군비석[使君飛舃]~사군승사[使君乘槎] (0) | 2015.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