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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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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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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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沙棠] 곤륜산에 있는 나무 이름인데 신선의 배를 만드는 재목이라 한다. 이백(李白)의 시에 목란지사당주[木蘭之沙棠舟]”라는 구절이 있다.

사당[謝塘] 사영운(謝靈運)의 지당(池塘)으로, 형제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표현할 때 흔히 쓰인다. 남조(南朝) 시대 송() 나라의 시인인 사영운이 족제(族弟)인 사혜련(謝惠連)과 아주 가깝게 지냈다. 사영운이 시를 짓다가 막혔는데, 꿈속에서 사혜련을 보고 연못에는 봄풀이 새로 돋았네[池塘生春草]”라는 시구를 얻었다고 한다.

사당양자[祠堂養子] 사당의 양자라는 뜻으로, 죽은 사람을 양자로 삼아서 대를 잇게 하는 일을 의미한다. 백골양자(白骨養子)

사대[四大] 사대는 모든 육신을 이루고 있는 지(((()을 말하는데, 불교에서는 이 사대가 화합하는 것은 모두 망상(妄相)으로서 이것을 분리하여야 진여(眞如)의 경지인 공적(空寂)에 돌아간다 한다.

사대가합[四大假合] 불가(佛家)에서는 우리 몸이 지(((()4대 요소가 결합된 것이라고 하다. <法華經 譬喩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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