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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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비흥[比興] 시경(詩經)의 육의(六義) 가운데 비(比)·흥(興)을 말한 것이다. 즉 시의 성격을 나타낸 것인데, 이를테면 비는 저 물건을 이 물건에 비유하는 것이고, 흥은 먼저 다른 물건을 말하여 읊고자 한 말을 끌어 일으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시 읊는 것을 뜻한다.
❏ 빈[嚬] 눈살을 찌푸리는 것이다.
❏ 빈개[賓介] 손님 중 제일 윗자리에 모실 분을 빈(賓), 그 다음을 개(介), 기타를 중빈(衆賓)이라 한다. 옛날에는 연회의 모임에서 빈이 그 좌석의 법도를 주관하고, 개가 빈을 보좌하여 직접 실행하였다.
❏ 빈경대도장[貧傾大道漿] 대도는 곧 불도(佛道)를 말한다. 즉 불도를 탐내어 신봉하기 때문에 주장(酒漿)처럼 들이마셨느냐고 조롱하는 말이다.
❏ 빈계신[牝鷄晨] 서경(書經)에 “암탉이 새벽에 우는 것은 집이 망할 징조다.”라고 하였다.
❏ 빈계신명[牝鷄晨鳴] 암탉이 새벽에 운다는 말로, 집안에서 여자가 세력을 부리면 집안이 망한다는 의미이다. 빈계지신(牝鷄之晨)
❏ 빈계지신[牝鷄之晨] 암탉이 새벽을 알린다는 말로 여자가 남편을 업신여겨 집안 일을 자기 마음대로 처리함을 뜻한다.
❏ 빈과[贇科] 과거의 일종. 거자(擧子)에게 문·무과의 과목(科目)을 아울러 시험보여 문무를 겸비한 인재를 선출하는 제도였으나 시행되지 않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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