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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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비태박복[否泰剝復] 비·태·박·복은 모두 역(易)의 괘(卦)이름이다. 천지비(天地否 ☰☷)와 지천태(地天泰 ☷☰), 산지박(山地剝 ☶☷)과 지뢰복(地雷復 ☷☶)은 서로 반대되면서 서로 순환하는 괘다. 박(剝)괘는 음(陰)이 성하고 양(陽)이 다하는 괘인데, 다시 복(復)괘로 순환된다. 복(復)은 음(陰)이 극성(極盛)한 중에 다시 밑에서 일양(一陽)이 나는 괘인데, 이것은 동지(冬至)에 해당되는 것이다.
❏ 비토[飛兎] 비토는 하루에 만 리 길을 토끼처럼 빨리 달려서 그 이름이 붙여졌다 한다.
❏ 비통[飛筒] 비천분통(飛天噴筒)의 준말이다. 대통[竹筒] 속에 화약을 넣고 특수한 약품으로 떡처럼 빚어 통구(筒口)를 봉한 다음 약선에 불을 붙여 발포시키는 무기이다.
❏ 비통[郫筒] 술통 이름 또는 술의 이름이다. 비현(郫縣)에 큰 대나무가 많아서 그것을 잘라 술통을 만들었으므로 이를 비통 또는 비통주(郫筒酒)라 한다.
❏ 비파시[琵琶翅] 귀뚜라미는 날개로 우는데 그 소리가 비파처럼 아름다움을 말한다.
❏ 비파행[琵琶行] 당나라 백낙천(白樂天)이 심양(潯陽; 湓浦)에 귀양가 있을 때에 밤에 강 위에서 비파소리를 들었는데, 비파 타는 그 여인은 장안(長安)의 기생으로 상인(商人)에게 시집와서, 남편이 장사하러 간 사이에 비파로 시름을 하소연하는 것이었다. 백낙천이 시를 지어 주었는데, 그것이 유명한 비파행(琵琶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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