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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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불매령[不昧靈] 사람의 마음은 공허하여 형체가 없으나, 그 기능은 거울처럼 맑고 환함을 이른다. 대학(大學) 경일장(經一章) 명덕(明德)의 주석에 “명덕이란 사람이 하늘에서 타고난 것으로, 허령불매하여 뭇 이치[衆理]를 갖추어 만사(萬事)에 응하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 불면[紱冕] 고관(高官)이 허리에 두르는 띠와 머리에 쓰는 관을 가리킨다.
❏ 불면불휴[不眠不休] 자지도 않고 쉬지도 않는다는 뜻으로, 조금도 쉬지 않고 애써 일하는 것을 말한다.
❏ 불모지지[不毛之地] 초목이 나지 않는 메마른 땅.
❏ 불문가지[不問可知] 묻지 않아도 능히 알 수 있음.
❏ 불문곡직[不問曲直] 옳고(直) 그름(曲)을 가리지 않고 함부로 일을 처리한다.
❏ 불반[不反] 돌아오지 않다.
❏ 불벌부덕[不伐不德] 자기의 공적(功績)을 과시(誇示)하지 않음.
❏ 불봉광막수장호[不逢廣漠誰藏瓠] 쓸모 있는 재능은 있으나 그것을 쓸 곳이 없음. 혜자(惠子)가 장자(莊子)에게 말하기를 ‘위왕(魏王)이 나에게 박씨를 주어 그것을 심었더니 박이 열리기는 하였으나 너무 커서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고, 또 나무도 큰 놈이 있는데 너무 못생겨서 쓸모가 없다’고 하자, 장자는 ‘그 큰 박은 그대로 강호(江湖)에다 띄우면 될 것이고, 그 나무는 무하유(無何有)의 고장 광막(廣莫)한 들에다 심으면 될게 아니냐’고 하였다. <莊子 逍遙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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