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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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봉요[蜂腰] 벌의 허리처럼 한 가운데가 가늘다는 뜻이다. 시를 지을 때 칠언시의 4번째 자가 평성(平聲)이고 그 앞뒤의 자가 측성(仄聲)인 경우 또는 오언시에 2번째 글자가 평성(平聲)이고 그 앞 뒤 자가 측성(仄聲)인 경우 허리가 짤록한 벌과 같다하여 봉요(蜂腰)라고 하며 이를 피한다.
❏ 봉우장집[鳳羽長戢] 군자(君子)가 출세(出世)하지 못함을 비유한 말이다.
❏ 봉우진[封于秦] 진시황(秦始皇)이 태산(泰山)에 갔다가 비를 만나 소나무 밑에 피하고, 그 소나무를 대부(大夫)로 봉했다.
❏ 봉원[蓬原] 동래(東萊)의 별칭이다.
❏ 봉유[封留] 전한(前漢)의 공신(功臣) 장량(張良)이 유후(留侯)에 봉해진 것을 말한다. 한고조(漢高祖)가 천하를 평정한 뒤에 공신을 봉하면서 장량에게 제(齊)나라 땅에 삼만 호(三萬戶)되는 지방을 마음대로 선택하게 하니, 그는 ‘신이 처음 폐하(陛下)를 유(留)에서 만났으니 유후(留侯)로 봉하면 족합니다.”라 하였다.
❏ 봉유족[封留足] 한 고조(漢高祖)가 천하를 평정하고 나서 공신들을 봉(封)할 적에, 장량(張良)의 공이 가장 크다 하여 그에게 삼만호(三萬戶)를 봉해주려고 하자, 장량이 사양하여 말하기를 “신(臣)은 유(留) 땅에 봉해진 것만으로 만족하고, 삼만호는 감히 당치 않습니다.”라고 하여, 마침내 장량을 유후(留侯)로 봉해준 데서 온 말이다. <史記 卷五十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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