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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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봉계[鳳溪] 길재(吉再)가 살던 마을의 이름이다.
❏ 봉고파직[封庫罷職] 창고를 봉하고 관직을 파함(그만두게 함). 암행어사(暗行御史)나 감사(監司)가 바르지 못한 관리(수령)를 파면시키고 관가의 창고를 잠그던 일이다.
❏ 봉구봉[鳳求鳳] 한(漢)나라 사마상여(司馬相如)가 촉(蜀)나라 부호(富豪) 탁왕손(卓王孫)의 집 연회(宴會)에 초대받았다. 그 때에 탁왕손의 딸 문군(文君)이 새로 과부가 되었는데, 얼굴이 아름답고 음율(音律)을 좋아한다는 것을 사마상여가 알고, 거문고로 숫봉이 암컷을 구하는 곡조[鳳求鳳曲]를 탔더니 과연 문군이 밤에 상여에게 달려 와서 서로 부부(夫婦)가 되었다고 한다.
❏ 봉구약수관[蓬邱弱水寬] 모두 멀다는 뜻인데, 봉래는 신선이 산다는 삼신산(三神山)의 하나이고 약수는 신선이 살았다는 중국 서쪽의 전설적인 강(江)으로 길이가 삼천 리나 되고 물의 부력(浮力)이 매우 약하여 기러기 털도 가라앉는다고 한다.
❏ 봉구황[鳳求凰] 금곡(琴曲)의 이름이다. 봉황(鳳凰)은 화목한 부부의 상징으로 많이 쓰인다.
❏ 봉궐[鳳闕] 봉궐은 한(漢) 나라 때 높이가 20여 장(丈)이나 되는 궁궐 이름인데 일반적으로 궁궐 또는 조정을 가리킨다.
❏ 봉기불탁속[鳳饑不啄粟] 봉은 굶주려도 좁쌀을 쪼지 않음. 굳은 지조를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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