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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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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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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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옥지비[伯玉知非] 50세를 말한다. 회남자(淮南子) 원도훈(原道訓)蘧伯玉年五十 而有四十九年非라 하였다. 금시재(今是齋)라는 집 이름이 覺今是而昨非라는 귀거래사(歸去來辭)’의 구절에서 나온 것을 감안하여, 거백옥의 知非고사를 끌어다 쓴 것이다.

백온[伯溫] 송 나라 소옹의 아들 소백온(邵伯溫)을 가리키는데, 그는 또 황극계술(皇極系述관물내외편해(觀物內外篇解) 등을 저술하였다.

백요궁[白瑤宮] 달 속에 있다는 선궁(仙宮)의 이름이다.

백우[伯牛] 백우는 공문 십철(孔門十哲)의 한 사람인 염경(冉耕)의 자이다. 백우가 악질에 걸리자 공자가 찾아가 위문하고 이런 사람이 이런 악질에 걸렸느냐고 애석해하였다.<論語 雍也>

백우[伯禹] ()임금. ()의 아들이다.

백우선[白羽扇] 백우선은 흰 새털로 만든 부채로서 흔히 신선이 갖는 소지품으로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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