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백어[伯魚] 공자(孔子) 아들 리(鯉)의 자(字)이다. 공자보다 먼저 죽었다. 논어(論語) 계씨(季氏)에 “공자가 일찍이 홀로 서 있는데 이(鯉)가 허리를 굽히고 바삐 걸어 뜰을 지나갔다.[嘗獨立 鯉趨而過庭]”라고 하였다.
❏ 백업[白業] 불교(佛敎)에서 악업(惡業)을 흑업(黑業)이라 하고, 선업(善業)을 백업(白業)이라 한다.
❏ 백업증금침[白業證金針] 사람들에게 시를 짓는 비결을 제시해 준다는 것이다. 백업은 불가의 용어로 선업(善業)이란 뜻이고, 황금침은 금침도인(金針度人)의 준말이다.
❏ 백연채[白燕釵] 한 무제(漢武帝)가 신녀(神女)에게서 받은 옥비녀[玉釵]를 조 첩여(趙倢伃)에게 주었는데, 소제(昭帝) 때에 이르러 그 상자를 열어 보니, 흰 제비[白燕]가 나와서 하늘로 날아갔다는 고사에서 온 말로, 즉 미인을 가리킨 듯하다.
❏ 백열[柏悅] 잣나무의 기쁨이란 곧 친구의 행운을 기뻐하는 것을 비유한 말로, 육기(陸機)의 탄서부(歎逝賦)에 “소나무가 무성하면 잣나무가 기뻐하고 아, 지초가 불에 타면 혜초가 탄식을 한다.[信松茂而柏悅 嗟芝焚而蕙歎]”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 백엽주[柏葉酒] 측백나무 잎을 넣어 빚은 술인데, 원단(元旦)에 수명을 빌고 사기(邪氣)를 쫓기 위하여 가족들이 함께 마시던 술 이름이다.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운[白雲]~백운각[白雲閣]~백운간점원[白雲看漸遠] (0) | 2015.09.03 |
---|---|
백옥지비[伯玉知非]~백요궁[白瑤宮]~백우선[白羽扇] (0) | 2015.09.03 |
백옥루징기[白玉樓徵記]~백옥봉[白玉峯]~백옥증매채[白玉曾埋彩] (0) | 2015.09.03 |
백옥경[白玉京]~백옥당[白玉堂]~백옥루기[白玉樓記] (0) | 2015.09.02 |
백영[伯英]~백오요[柏烏謠]~백옥[白屋] (0) | 2015.09.02 |
백양[白楊]~백양공[白羊公]~백양숙[白良叔] (0) | 2015.09.02 |
백아현[伯牙絃]~백안시[白眼視]~백야연금속[白也緣金粟] (0) | 2015.09.02 |
백아금[白牙琴]~백아유수[伯牙流水]~백아절현[伯牙絶絃] (0) | 2015.09.01 |
백시[伯始]~백시중용[伯始中庸]~백아[伯牙] (0) | 2015.09.01 |
백수존[白獸尊]~백수준[白獸樽]~백수풍진[白首風塵] (0) | 2015.0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