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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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묘체[妙諦] 불교에서 말하는 진실한 도리, 즉 영원히 변하지 않는 진리를 말한다.
❏ 묘항현령[猫項懸鈴]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쥐들이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단다는 말로, 듣기에는 좋으나 실현 불가능한 헛된 이론. 즉, 현실성이 없는 허황된 논의나 이론을 뜻한다.
❏ 묘해구무전[妙解久無全] 안력(眼力)이 신묘한 경지에 이름을 비유한 말이다. 묘해는 신묘한 해부(解剖)의 뜻으로, 옛날 어느 포정(庖丁)이 처음 소를 잡을 때는 눈에 보이는 것이 소뿐이었으나, 3년 뒤에는 온전한 소가 보이지 않았고 오직 영감으로 소를 척척 해부해냈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莊子 養生主>
❏ 묘호[泖湖] 강소성(江蘇省) 송강부(松江府) 화정현(華亭縣)에 있는 호수 이름이다.
❏ 묘호[猫虎] 고양이는 쥐를 잡아먹고 범은 멧돼지를 잡아먹으므로, 옛날에 고양이와 범을 농사(農事)에 유익한 신물(神物)이라 하였다. <禮記 郊特牲>
❏ 묘호류견[描虎類犬] 호랑이를 그리려다 실패하여 개와 비슷하게 되었다. 높은 뜻을 갖고 어떤 일을 성취하려다가 중도에 그쳐 다른 사람의 조소를 받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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