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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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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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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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저[牧猪] 돼지를 사육하는 비천한 일을 이른다. () 나라 때 도간(陶侃)이 일찍이 자기 속관(屬官) 가운데 술 마시고 잡기(雜技)를 즐기는 자들을 징계하기 위하여 술그릇과 놀음 기구들을 모두 강물에 던져 버리고 말하기를 놀음이란 목저노(牧猪奴)들이 하는 유희(遊戲)일 뿐이다.”라고 하였다.

목저노[牧猪奴] 도박꾼의 별칭이다. 돼지나 소를 먹이는 무식한 사람이라는 뜻으로 쓰인 말이다.

목적[木賊] 만호(萬戶)를 일컫는 말이다. 명종 때 만호들이 부임하는 날부터 군졸들을 수탈하기로 마음먹기 때문에 시속에서 만호를 목적이라고 하였다.

목천[木天] 개다래나무, 즉 목천료(木天蓼)를 말한다.

목천[木天] 당 나라 비서각이 가장 높고 크므로 그것을 목천(木天)이라 하였다.

목천[木天] 목천서(木天署)의 준말, 즉 학사(學士)의 거소인 한림원(翰林院)의 별칭으로 춘추관(春秋館)을 가리킨다.

목천자[穆天子] 목천자는 주() 나라 제5대인 목왕으로 팔준마(八駿馬)를 얻어 서쪽으로 순수하면서 돌아갈 줄을 몰랐다 하는데, 평택(苹澤)에서 노닐 적에 날씨가 매우 추워지면서 눈이 내리는 가운데 얼어죽은 사람이 있다는 말을 듣고 3()의 시를 지어 백성을 애도하였다고 한다. <穆天子傳 卷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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