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동호[銅壺] 누수(漏水)를 만들 때에 밑에 물 담는 것을 호(壺)라 하는데, 구리쇠로 만들었다.
❏ 동호[東湖] 독서당(讀書堂)의 별칭이다.
❏ 동호[童號] 자는 정서(廷瑞). 명(明) 나라 홍치(弘治) 연간에 공부 시랑(工部侍郞)을 지냈고, 저서에는 고매화시집(古梅花詩集)이 있다.
❏ 동호[董狐] 춘추 시대 진(晉) 나라의 사관(史官)으로서 어떤 위세(威勢)에도 굴하지 않고 사실대로 직필(直筆)하였기 때문에 아주 훌륭한 사관으로 이름 높았다. 영공(靈公)이 조순(趙盾)을 죽이려고 하니, 조순은 외지로 도망갔는데 이윽고 조천(趙穿)이 영공을 죽였다. 조순은 환국하여 조천을 토죄(討罪)하지 아니하므로 동호는 사책에 쓰기를 “조순이 그 임금을 죽였다.”라 하였다. 그래서 공자(孔子)는 말하기를 “동호는 고대의 양사(良史)이다.”라고 하였다.<左傳 宣公 二年條>
❏ 동호[東胡] 흉노 동쪽의 오랑캐라는 뜻으로, 중국 동북방의 호족(胡族)을 가리키던 말이었다.
❏ 동호부[銅虎符] 한대(漢代)에 구리로 범 모양처럼 만든 부절(符節)이다. 지방관이 차던 신부(信符)로, 오른쪽은 경사(京師)에 두고 왼쪽은 군국(郡國)에 주어 군사를 출동하는 데에 썼다. 한서(漢書) 제4권 문제기(文帝紀)에 “처음에 군수(郡守)에게 동호부와 죽사부(竹使符)를 주었다.”라 하였다.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개회[豆稭灰]~두계련무죄[杜雞憐無罪]~두곡종남[杜曲終南] (0) | 2015.05.19 |
---|---|
두각참연[頭角嶄然]~두간용광[斗間龍光]~두강주[杜康酒] (0) | 2015.05.19 |
동황[東皇]~동황태일[東皇太一]~두가구원[竇家仇怨] (0) | 2015.05.19 |
동홍[冬烘]~동화문[東華門]~동화잠신[東華簪紳] (0) | 2015.05.19 |
동호여계[董狐厲階]~동호지필[董狐之筆]~동호직필[董狐直筆] (0) | 2015.05.19 |
동향[桐鄕]~동향유애[桐鄕遺愛]~동현문동취[東縣聞銅臭] (0) | 2015.05.18 |
동해제련[東海齊連]~동해직구[東海直鉤]~동해효부[東海孝婦] (0) | 2015.05.18 |
동합영군현[東閤迎羣賢]~동해노련비[東海魯連悲]~동해상전[東海桑田] (0) | 2015.05.18 |
동포물아[同胞物我]~동풍기[東風起]~동필[董筆] (0) | 2015.05.18 |
동파옥상동[東坡屋上銅]~동판[銅板]~동평완[東平阮] (0) | 2015.0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