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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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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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편히 쉴 수 없는 까닭은
오래 살려하고,
명예를 위하고,
지위를 구하고,
재화를 탐하기 때문이다.
이 네 가지 욕망을 가진 사람은
귀신·사람·위세·형벌을 두려워하며
이를 도망 다니는 사람이라 한다.
죽든 살든 운명을 제어하는 것이
모두 남의 손에 달린 사람이다.
生民之不得休息, 爲四事故.
생민지부득휴식, 위사사고.
一爲壽, 二爲名, 三爲位, 四爲貨.
일위수, 이위명, 삼위위, 사위화.
有此四者, 畏鬼, 畏人, 畏威, 畏刑, 此謂之遁人也.
유차사자, 외귀, 외인, 외위, 외형, 차위지둔인야.
可殺可活, 制命在外. <列子>
가살가활, 제명재외. <열자>
※ 둔인[遁人] 의심하고 두려움이 많은 사람.
※ 제명[制命] 타고난 자기의 목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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