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반응형
총명하기 어렵고
어리숙하기 어렵고
총명하면서 어리숙하기 더욱 어렵네.
집착 하나 내려놓고
한 걸음 물러서면
바로 마음이 편해지니
훗날의 복을 바랄 것도 없다네.
聰明難, 糊塗難, 由聰明而轉入糊塗更難.
총명난, 호도난, 유총명이전입호도갱난.
放一著, 退一步, 當下心安, 非圖後來福報也. <鄭燮(鄭板橋)>
방일착, 퇴일보, 당하심안, 비도후래복보야. <정섭(정판교)>
※ 當下 : 일이 있는 그 자리. 또는 그때.
반응형
'마음[心法]산책 > 수신[修身]과 성찰[省察]'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걸출한 사람 <황석공 소서素書> (0) | 2015.07.14 |
---|---|
남의 잘못 따지기 좋아 말고 나를 살펴라 <法句經법구경> (0) | 2015.07.13 |
순박한 본바탕의 좋고 나쁨을 따지지 마라 <장자> (0) | 2015.06.25 |
덕을 쌓되 재물을 쌓지 마라 <명심보감/노자> (0) | 2015.06.24 |
명예와 이욕에 욕심부리지 마라 <백거이> (0) | 2015.06.08 |
악행은 몸을 위태롭게 하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쉽게 행한다 <법구경> (0) | 2015.05.21 |
사람이 편히 쉴 수 없는 까닭 <列子열자> (0) | 2015.05.14 |
만족하면 선경이요 만족 못하면 범경이다 <채근담> (0) | 2015.05.13 |
은혜 안에 숨은 창은 막아내기 어렵다 <채근담> (0) | 2015.05.08 |
모르면서 아는 척하는 것은 병이다 <노자> (0) | 2015.04.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