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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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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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수[銅綬] 동수는 구리 인장의 인끈이다. 한(漢) 나라 제도에 지방 수령은 구리 인장을 사용하였다 하여 현감이나 군수 등의 별칭으로 사용한다.
❏ 동시[東市] 낙양성 동쪽에 있었던 우마시(牛馬市)이다.
❏ 동시[東市] 동시는 장안(長安) 동쪽 시가지로 여기에서 사형을 집행하곤 하였다.
❏ 동시[東施] 미인 서시(西施)가 가슴병을 앓아 찡그리매 매우 아름다웠으므로 그 마을의 못 생긴 여인 동시(東施)가 보고 부러워하여 가슴을 쥐고 찡그리니 사람들이 보기 싫어 문을 닫았다.
❏ 동시[彤矢] 시경(詩經) 소아(小雅) 彤弓(동궁)의 “시위 느슨한 붉은 활을 받아서 간직하네. 내게 좋은 손님 있으니 성심으로 내려주네.[彤弓弨兮 受言藏之 我有嘉賓 中心貺之]”에서 나온 말로, 공을 세우면 천자가 붉은 화살을 상으로 내렸다 한다.
❏ 동실내식[同室內息] 진나라는 서융의 풍속이 남아 있어 성인이 되어도 남녀가 함께 같은 방에서 혼숙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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