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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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동심결[同心結] 실 같은 것으로 두 고를 내고 맞맺어서 풀리지 않도록 굳게 맺는 매듭을 말하는데, 이는 곧 남녀가 서로 사랑하는 뜻을 부친 것이다. 양무제(梁武帝) 유소사시(有所思詩)에 “허리에 띤 두 비단띠가 꿈에 동심결이 되었다.[腰間雙綺帶夢爲同心結]”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 동심루[同心縷] 실이 풀리지 않도록 굳게 맺는 매듭. 이 또한 부부가 굳게 서로 사랑하는 뜻을 부친 것이다.
❏ 동심인성[動心忍性] 더욱 큰일을 하기 위하여 자기의 마음을 분발시키고 자기의 성질을 참아 강인하게 만드는 것을 뜻하는 말로, 맹자(孟子) 고자 하(告子下)에 나온다.
❏ 동심지언[同心之言] 같은 마음에서 나온 말. 절친한 친구 사이를 이른다.
❏ 동심화[同心花] 다른 두 나무의 꽃이 서로 맞붙어 한 꽃을 이룬 것이라 한다.
❏ 동쌍성[董雙成] 옛날의 여선(女仙)으로 서왕모(西王母)의 시녀(侍女)였다고 한다.
❏ 동씨유[董氏帷] 동씨(董氏)는 동중서(董仲舒)를 가리킨다. 동중서는 춘추(春秋)를 전공하였으며, 경제(景帝) 때에 박사(博士)가 되어 장막을 드리우고 제자를 가르쳤는데 아무도 그의 얼굴을 보지 못했으며 3년 동안 밖에 나오지도 않았다. <漢書 董仲舒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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