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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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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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선장[銅仙掌] 천상(天上)의 선로(仙露)를 받기 위하여 한 무제(漢武帝)가 구리로 만들어 세웠다는 선인(仙人)의 손바닥이다.
❏ 동선하로[冬扇夏爐] 겨울의 부채와 여름의 화로. 아무 소용없는 물건을 말한다.
❏ 동성[東城] 조선시대 사소문(四小門)의 하나인 광희문(光熙門)을 말한다. 당시 도성에서 나오는 모든 하수가 빠져나가는 수문으로, 각종 오물과 쓰레기를 폐기했던 곳이자, 공동묘지가 있던 곳으로 보인다.
❏ 동성상응[同聲相應] 같은 소리는 서로 응하여 어울린다. 의견을 같이 하면 자연히 서로 합치게 된다는 의미이다.
❏ 동성이속[同性異俗] 사람의 성질은 본래는 같으나 습관에 따라 변함을 뜻한다.
❏ 동속[同俗] 예기(禮記) 왕제(王制)에 “팔정을 고루 행하여 음란함을 예방하고, 도덕을 일관되게 펼쳐 풍속이 같게끔 한다.[齊八政以防淫 一道德以同俗]”라는 말이 나온다.
❏ 동손[桐孫] 동목(桐木)의 손지(孫枝). 즉 오동나무 가지에서 다시 생겨난 가지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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