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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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동사[彤史] 궁중 생활의 기록을 맡은 여관(女官), 또는 그 생활의 기록. 붓대가 붉은 붓을 잡고 궁중(宮中)에서 군후(群后)의 일을 기록하였으므로 이렇게 일컫는다.
❏ 동사[桐社] 동향(桐鄕)의 사당으로, 어진 수령을 제사 지내는 사당을 말한다. 동향은 중국 안휘성(安徽省) 동성현(桐城縣)에 있는 지명이다. 한(漢) 나라 때 주읍(朱邑)이 젊어서 동향(桐鄕)의 색부(嗇夫)가 되어 선정(善政)을 베풀었으므로 고을 사람들이 모두 사랑하면서 존경하였다. 그 뒤에 주읍이 병들어서 죽게 되었을 때 아들에게 유언하기를 “내가 옛날에 동향의 관리가 되었을 적에 그 백성들이 나를 사랑하였다. 그러니 반드시 나를 동향에 장사 지내라.”고 하였다. 주읍이 죽자 그 아들이 동향에 장사 지내었는데, 동향의 백성들이 과연 사당을 세워서 세시(歲時)로 제사를 지냈다. <漢書 卷89 循吏傳 朱邑>
❏ 동사백[董思白] 명 나라 동기창(董其昌)을 말한다.
❏ 동사부[東槎賦] 사행(使行) 길에 지은 시를 말한다. 중종 16년(1521)에 중국 사신 당고(唐皐)와 사도(史道)가 조선에 왔을 때 우리측의 접반사 이행(李荇), 종사관 정사룡(鄭士龍)·소세양(蘇世讓) 등 당대의 저명한 시인들과 서로 많은 시를 수답하였는데, 그들이 돌아간 뒤에 그 시들을 묶어 동사집(東槎集)이라 이름한 데서 나온 말이다. <稗官雜記 卷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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