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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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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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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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강구진[東江舊鎭] () 나라 장수 모문룡(毛文龍)이 설치했던 가도(椵島)의 진영을 말한다.

동강도[董江都] 강도는 한 무제(漢武帝) 때의 유학자 동중서(董仲舒)를 가리킨다. 동중서(董仲舒)가 한 무제(漢武帝) 때 강도상(江都相)이 되었기 때문에 동 강도라고 한 것이다. <漢書 卷56 董仲舒傳> 그는 처음에 강도의 상()이 되었는데 공손홍(公孫弘)의 미움을 받아 교서왕(膠西王)의 상()으로 좌천되었다. 무제(武帝)에게 상주(上奏)하여 유교(儒敎)를 국교로 정하게 한 것으로 유명하다. 저서에 춘추번로(春秋繁露)가 있다.

동강수[桐江叟] 후한(後漢)의 엄광(嚴光)을 말한다. 광무제(光武帝)의 절친한 벗으로서, 동강(桐江)에 숨어 낚시질로 세월을 보내었다. <後漢書 卷83 嚴光傳>

동강신정[東岡新亭] 옛날 동진(東晉)의 명사(名士)들처럼 난세(亂世)를 개탄하는 우국지정(憂國之情)이 솟구친다는 말이다. 진서(晉書) 왕도전(王導傳)주의(周顗)가 신정(新亭)에 앉아 탄식하기를 풍경은 똑같은데 강산은 모두가 바뀌었구나.’라 하니, 참석한 이들 모두가 서로 돌아보며 눈물을 흘렸다.”라고 하였다.

동강칠리탄[桐江七里灘] 전당강(錢塘江)이 동려현(桐廬縣)을 지나는 부분의 이름이다. () 나라 때 광무제(光武帝)의 친구 엄광(嚴光)이 세상을 피하여 숨어살면서 낚시를 했다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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