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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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달제[獺祭] 시문(詩文)을 지을 적에 좌우에 참고서를 많이 펴 놓음을 뜻한다. 수달은 포획한 고기를 먹으려 할 때에 먼저 좌우에 늘어놓고 제사를 지낸다는 고사에서 전용(轉用)된 말이다. <呂覽 孟春紀>
❏ 달제어[獺祭魚] 시문(詩文)을 지을 적에 참고서를 좌우에 많이 늘어놓음을 비유한 말인데, 수달은 본디 물고기를 잡아서 사방에 진열해 놓으므로 이를 제(祭)한다고 이른 데서 온 말이다.
❏ 달존[達尊] 사람이 누구나 공통으로 높이는 것으로, 연치와 관작과 덕이 높은 것을 삼달존(三達尊)이라 칭한다. <孟子 公孫丑下>
❏ 달존삼병취[達尊三竝取] 달존은 곧 천하(天下)를 통하여 언제나 존중하여야 할 것으로서, 즉 관작(官爵)·연령(年齡)·학덕(學德)의 세 가지를 가리킨다.
❏ 달천[獺川] 보은(報恩)의 속리산(俗離山)에서 발원하여 충주 서쪽을 흐르는 물 이름이다.
❏ 달효[達孝] 온 세상이 다 함께 인정하는 효도를 말한다.
❏ 담[啗] 먹다.
❏ 담국헌[澹菊軒] 담국헌은 청 나라 오위경(吳偉卿)의 부인이다. 장요손의 누이이며, 여류시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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