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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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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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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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곡[老穀] 오래된 닥나무라는 뜻이다. () 나라 태무(太戊) 때에 요망한 뽕나무와 닥나무[桑穀]가 금새 자라났다고 하는 고사가 있다. <史記 殷紀>

노공[魯公] 노군공(魯郡公)에 봉()해진 당() 나라 안진경(顔眞卿)을 추존(推尊)하여 부르게 된 명호(名號)이다.

노공[潞公] 노공은 노국공(潞國公)으로 송 나라 문언박(文彦博)의 봉호이다. 정호(程顥)에게 평소 특별한 호칭이 없었는데, 그가 죽자 문언박이 중론(衆論)을 널리 수합하여 그 묘에 명도 선생(明道先生)이라고 제()하였다. 제묘는 무덤에 죽은 자의 이름 등을 써서 표시하는 것이다. <宋史 卷四百二十七 程顥傳>

노관[盧綰] 노관의 부친과 한고조 유방의 부친인 태상황과는 매우 친한 친구였다. 태상황이 한고조를 낳자 그 부친도 노관을 낳았다. 한고조와 노관은 같은 날에 태어나서 동무하여 같이 자랐다. 고조가 패에서 궐기할 때 노관은 객의 자격으로 종사했다. 고조가 항우를 파하고 한나라를 세우자 노관은 장안후가 되었다. 이어서 연왕 장도(臧荼)가 한나라에 투항하자 그 빈자리에 노관이 봉해졌다. 이어서 한고조와 여후(呂后)가 유씨(劉氏)가 아닌 공신들로서 제후에 봉해진 사람들을 차례로 주살하자 노관도 위협을 느끼고 황제에게 조현을 드리러 가지 않았다. 한고조는 번쾌(樊噲)를 시켜 연나라를 공격하게 했다. 이에 노관은 가솔들을 거느리고 흉노로 도망쳤다.

노관[老關] 후량(後梁) 관동(關同)은 산수도(山水圖)의 명가(名家)로 추산한림도(秋山寒林圖)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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