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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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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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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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정채복[萊庭綵服] 부모에게 효도함을 비유한 말이다. 춘추 시대 초() 나라의 노래자가 효성이 지극하여 나이 70에 알록달록한 오색의(五色衣)를 지어 입고 부모 앞에서 어린애의 장난을 하여 부모를 즐겁게 했다는 고사에서 온 말이다.

내조지공[內助之功] 안에서 돕는 공. 아내가 집안일을 잘 다스려 남편을 돕는 일을 말한다.

내지덕[來知德] () 나라 때의 학자이다. 그는 종신토록 벼슬을 하지 않고 주역(周易)에 전념하여 문왕(文王)의 서괘(序卦)와 공자의 잡괘(雜卦)의 뜻을 다 통하여 주역집주(周易集註) 1편을 저술하였고, 그 밖에도 이학변의(理學辨疑심학회명해(心學晦明解) 등을 저술하였다. <明史 卷二百八十三>

내청외탁[內淸外濁] 마음은 깨끗하나 행동은 흐린 것처럼 한다. 군자(君子)가 난세(亂世)를 당하여 명철보신(明哲保身) 하는 처세술이다.

내체[內遞] 벼슬아치가 내직으로 옮김으로 해서 체직되는 일을 말한다.

내체[來遞] 신관(新官)이 갑자기 외직으로 보직되어 오는 일을 말한다.

내칙[內則] 예기(禮記)의 편명으로, 부녀자들이 집안에서 준수해야 할 규범들로 채워져 있다.

내탕금[內帑金] 임금의 사사 재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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