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
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냉소[冷笑] 차가운 태도로 비웃는 웃음을 이른다.
❏ 냉어[冷語] 비평과 풍자의 뜻이 내포되어 있는 말을 뜻한다.
❏ 냉연욕어장풍거[冷然欲御長風去] 옛날에 열어구(列禦寇)라는 사람이 바람을 타고 서늘하게[冷然] 달려갔다고 한다.
❏ 냉추고[冷秋菰] 썰렁한 날씨 속의 가을철 줄 풀을 말한다. 두보의 ‘무더위[熱]’라는 제목의 시에 “어떡하면 차가운 수정(水晶)이 되고, 어떡하면 냉추고가 될 수 있을까[乞爲寒水玉 願作冷秋菰]”라는 표현이 있다. <杜少陵詩集 卷15>
❏ 노[魯] 노는 태산, 또는 공자를 가리킨다. 맹자(孟子) 盡心上에 “공자께서 동산(東山)에 올라서는 노나라를 적다고 여기시고 태산에 올라서는 천하를 적다고 여기셨다[孔子登東山而小魯 登太山而小天下]”라고 하였다.
❏ 노가[魯家] 동로가(東魯家)의 준말로, 주인 없이 텅 빈 고향집을 가리킨다.
❏ 노가[盧家] 부유한 집을 뜻한다. 낙양(洛陽)의 여인 막수(莫愁)가 부자인 노씨 집에 시집갔다는 내용의 고악부(古樂府)에서 유래한 것이다.
❏ 노가[勞歌] 손님을 전송하면서 부르는 노래이다. 노로정(勞勞亭)이라는 곳에서 노래를 부르며 멀리 가는 손님을 전송했다는 데서 온 말이다. <事文類聚>
'옛글[古典]산책 > 옛글사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기[虜騎]~노기수[路歧愁]~노기충천[怒氣沖天] (0) | 2015.03.13 |
---|---|
노구반교[老龜蟠蛟]~노군후천[老君後天]~노귤[奴橘] (0) | 2015.03.12 |
노곡[老穀]~노공[潞公]~노관[老關] (0) | 2015.03.12 |
노거공명부적송[老去功名付赤松]~노겸[勞謙]~노고추[老古錐] (0) | 2015.03.12 |
노가소부[盧家少婦]~노가옥당[盧家玉堂]~노갑이을[怒甲移乙] (0) | 2015.03.12 |
내혁[來革]~냉금전[冷金箋]~냉랭[冷冷] (0) | 2015.03.11 |
내정채복[萊庭綵服]~내청외탁[內淸外濁]~내탕금[內帑金] (0) | 2015.03.11 |
내의무[萊衣舞]~내의지덕[來儀之德]~내전[內典] (0) | 2015.03.11 |
내원당[內願堂]~내윤외랑[內潤外朗]~내의거명목[萊衣詎瞑目] (0) | 2015.03.11 |
내열[內熱]~내외거[內外擧]~내우외환[內憂外患] (0) | 2015.0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