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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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남헌[南軒] 남헌은 송유(宋儒) 장식(張栻)에 대한 학자들의 존칭인 남헌 선생(南軒先生)의 약칭인데, 그의 남헌집(南軒集) 10권 ‘형주 석고산제갈충무후사기(荊州石鼓山諸葛忠武侯祠記)’에 제갈공명에 대한 곡진한 평가가 자세히 내려져 있다.
❏ 남혈괴의[南穴槐蟻] 인간 일생이 속절없음을 이른다. 당(唐)나라의 순우분(淳于棼)이 어느 날 남쪽으로 뻗은 홰나무 가지 아래서 잠이 들었는데, 꿈에 괴안국(槐安國)에 가서 왕의 딸을 아내로 맞고 남가군 태수(南柯郡太守)까지 되는 등 부귀를 누리다가 꿈을 깨고 보니 그 홰나무 아래에 큰 개미구멍만이 있더라는 고사가 있다. 남가일몽(南柯一夢). <異聞集>
❏ 남화[南華] 남화는 남화진인(南華眞人)의 준말로 장자(莊子)를 말한다.
❏ 남화[南華] 산명(山名)인데, 선종(禪宗)의 제육조(第六祖)인 혜능대사(慧能大師)가 여기에서 불법(佛法)을 전수(傳授)했다고 한다.
❏ 남화경[南華經] 장주(莊周)가 지은 것으로 장자(莊子)의 이칭이다. 남화진경(南華眞經).
❏ 남화생[南華生] 남화생은 곧 남화진인(南華眞人)에 추증된 장자(莊子)를 말한다.
❏ 남화서[南華書] 남화진경(南華眞經), 즉 장자(莊子)를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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