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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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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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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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南臺] 남행(南行)인 대관(臺官). 즉 과거를 거치지 않고 대관이 된 자를 일컬었다.

남대[南臺] 사헌부(司憲府)의 별칭이다.

남대문입납[南大門入納] 주소도 모르는 채 집을 찾거나, 또는 주소 불명의 편지를 이른다. 五里霧中

남대폐우[楠大蔽牛] 본초(本草)남나무는 남방(南方)에서 나는데, 잎이 예장(豫章) 잎을 닮았으며 크기는 소 귀만하다.”라고 하였다.

남돈북점[南頓北漸] 당나라 때에 수도 장안을 중심으로 신수(神秀)의 교가 소칭 북종(北宗), 광주를 중심으로 혜능(慧能)의 교가 속칭 남종(南宗)이 번성했다. 북종은 점오(漸悟; 점차로 깨달음), 남종은 돈오(頓悟; 별안간 깨달음)를 주장하였기에 남돈북점이라한다.

남두[南斗] []의 이름이다. 남쪽에 있어 그 형체가 두()와 같기 때문에 남두라 한다.

남령[南靈] []끓이기에 제일 좋다는 물이다. 전다수기(煎茶水記)차 끓이기에 적합한 물이 7등급이 있는데, 양자강(揚子江)의 남령수가 제일 좋다.”라고 하였다.

남루거호상[南樓踞胡床] () 나라 유량(庾亮)이 무창(武昌)을 관할하고 있을 적에 남루(南樓)의 호상(胡床)에 걸터앉아 부하 관원들과 허심탄회하게 술자리를 벌이고 달구경을 했던 고사가 전한다. <世說新語 容止>

남루풍월[南樓風月] 남루는 유루(庾樓)라고도 한다. () 나라 유량(庾亮)이 자사(刺史)로 나가 무창(武昌)을 다스릴 적에, 달 밝은 밤에 부하들이 풍월을 즐기고 있는 남루에 올라가서 자리를 함께하며 마음껏 회포를 풀었던 고사가 있다. <世說新語 容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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