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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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난황[鸞凰] 난황은 훌륭한 인재를 가리키는 말이다.
❏ 난황무육영[鸞凰舞六英] 난새와 봉황새는 곧 덕이 있고 재능이 뛰어난 사람을 비유한 것이고, 육영(六英)은 옛날 제곡고신씨(帝嚳高辛氏)의 악가(樂歌)이니, 즉 조정에서 다른 조신(朝臣)들과 함께 임금을 섬기는 것을 의미한 말이다.
❏ 난훈변위모[蘭薰變爲茅] 굴평(屈平)은 굴원(屈原)을 가리킨다. 이소경(離騷經)에 “난초와 지초는 변하여서 향기를 잃었고, 전초와 혜초는 변하여 띠풀이 되었네[蘭芷變而不芳兮 荃蕙化而爲茅]”라고 하였다.
❏ 난휴사조[難携謝眺] 남제(南齊) 때 유명한 시인(詩人) 사조가 벼슬이 상서 이부랑(尙書吏部郞)에 이르렀는데, 동혼후(東昏侯)가 실덕(失德)하는 바람에 강석(江祏) 등이 시안왕(始安王) 요광(遙光)을 옹립하기 위해 사조를 꾀었으나 들어주지 않자, 사조를 하옥시켜 나이 36세로 옥사하였다. <南齊書 卷四十七 謝眺傳>
❏ 날랄[剌剌] 바람 따위의 소리.
❏ 날호수[捋虎鬚] 호랑이 수염을 쓰다듬다. 모험을 하는 것을 비유한 말로, 중국 오(吳)나라의 주환(朱桓)이 멀리 떠날 즈음하여 손권에게 청하여 그의 수염을 쓰다듬은 고사에서 온 말이다. <三國志 卷五十六·吳志 朱桓傳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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