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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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 낙화유수[落花流水] 떨어지는 꽃과 흐르는 물. 가는 봄의 경치, 또는 쇠잔영락(衰殘零落)한 상황을 말한다. 이 말은 남녀 사이에 서로 그리는 정이 있다는 비유로도 쓰인다.
❏ 난[鸞] 난새[鸞]란 곧 천자(天子)를 상징하는 말이다.
❏ 난[亂] 사(詞)나 부(賦)의 끝 부분에 전체의 요지를 요약하여 서술하는 것을 말한다.
❏ 난가[爛柯] 진(晉) 나라 때 왕질(王質)이 석실산(石室山)으로 나무를 하러 갔다가 동자(童子) 몇 명이 바둑을 두면서 노래하는 것을 보고는 곁에서 구경하였다. 동자가 대추씨와 같이 생긴 것을 주기에 왕질이 먹었는데, 배가 고픈 줄을 몰랐다. 얼마 있다가 동자가 “어찌하여 안 돌아가는가?”하기에 왕질이 일어나 도끼를 보니 자루가 다 썩었다. 집으로 돌아오니 함께 살던 사람들은 하나도 남아 있지 않았다. <述異記 卷上> 지금 중국 절강(浙江)에 난가산(爛柯山)이 있다.
❏ 난가왕질[爛柯王質] 난가는 난가산(爛柯山)을 말한다. 진(晉) 나라 왕질(王質)이 산에서 나무를 하다가 두 동자(童子)가 바둑 두는 것을 구경하였는데 그 판이 끝나고 보니 도끼자루가 이미 썩어 있었다고 한다.<述異記>
❏ 난검[鸞檢] 부인(夫人)을 요양현군(遼陽縣君)으로 봉해 준 황제의 봉고(封誥)이다.
❏ 난경[鸞鏡] 금슬 좋던 부부가 배우자를 사별(死別)한 뒤 쓸쓸하게 지내는 것을 비유한 것이다. 난새는 원래 부부간의 두터운 정을 상징하는 새인데, 홀로 남은 난새가 울지 않자 거울을 갖다 주니 자기 모습을 비춰 보고는 슬피 울면서 날아오르다가 숨이 끊어졌다는 고사가 전한다. <太平御覽 卷916 鸞鳥詩序>
❏ 난경[煖卿] 당송(唐宋) 시대에 연회(宴會) 등의 일을 주관하던 위위관(衛尉官)을 달리 부르던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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