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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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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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사[求馬肆] 창려문집(昌黎文集) 위인구천서(爲人求薦書)에서 “산에 있는 나무와 목장[肆]에 있는 말을, 수천 명의 사람이 매일 와서 보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더라도 그 때문에 좋은 재목, 좋은 말로 평가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명장(名匠)이나 백락이 보고 대수롭지 않게 여긴 다음에야 그 가치가 결정되므로, 백락이 한 번 돌아보면 그 말의 값이 3배로 뛴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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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만리고상[九萬里翶翔] 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에 “붕새가 남극 바다로 옮아 갈 적에 물을 쳐서 3천리나 튀게 하고, 빙빙 돌며 회오리바람을 타고 구만리나 올라간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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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만비명조[九萬飛溟鳥] 큰 뜻을 품은 사람이라는 뜻이다. 장자(莊子) 소요유(逍遙遊)에 “붕새가 북명(北溟)에서 남명(南溟)으로 옮기려면 물 위로 3천 리를 몰고 가서 회오리바람을 일으키며 9만 리 상공으로 높이 떠 날아간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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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망[句芒] 동방의 소양신(少陽神)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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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歐梅] 송(宋) 나라 때의 구양수(歐陽脩)와 매요신(梅堯臣)을 합칭한 말이다. 이들은 시(詩)로써 서로 교분(交分)을 가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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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맥[九陌] 아흡 가닥의 큰 길. 한(漢) 나라 때 장안(長安) 성안의 길거리 이름으로, 도성의 번화로운 길거리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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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맹[鷗盟] 강호(江湖)에 은둔하여 백구(白鷗)와 벗을 삼는 것을 말한다. 황정견(黃庭堅)의 ‘등쾌각(登快閣)’의 시에 “만리 돌아가는 배에 젓대 부니, 이 마음 백구와 맹세하였네[萬里歸船弄長笛 此心吾與白鷗盟]”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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