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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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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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령[鵠嶺] 개성(開城)에 있는 송악산(松嶽山)의 이칭(異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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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령송청[鵠嶺松靑] 최치원이 신라가 망하고 고려가 흥할 것을 알고, 고려태조에게 “곡령에 솔이 푸르고 계림엔 잎이 누르다[鵠嶺靑松鷄林黃葉]”라는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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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령청송[鵠嶺靑松] 신라 말기(末期)에 최치원(崔致遠)이 고려 태조 왕건(王建)에게 글을 보냈는데 “곡령의 푸른 솔이요, 계림의 누른 잎이라.”라고 하는 문구가 있었다. 이것은 “송도(松都)는 일어나고 경주(慶州)는 망하리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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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례[曲禮] 예기(禮記)의 편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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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로명[鵠鷺明] 벼슬한 사람이 조회(朝會)에 차례대로 서는 것을 곡(鵠)과 노(鷺)의 항렬(行列)에 비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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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록평[穀祿平] 등 문공(滕文公)이 정지(井地)에 대하여 묻자, 맹자(孟子)가 이르기를 “대체로 인정(仁政)은 반드시 경계(經界)로부터 비롯되는 것이니, 경계가 바르지 못하면 정지가 고르지 못하며, 곡록이 평(平)치 못하게 된다.”라고 한 데서 온 말이다. <孟子 滕文公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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