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 저 너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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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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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조미[京兆媚] 한 선제(漢宣帝) 때 경조윤(京兆尹) 장창(張敝)은 도둑은 잘 다스렸으나 위의(威儀)가 없어 아내에게 잘 보이려고 아내의 눈썹까지 그려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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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조부박[輕佻浮薄] 사람이 진중하지 못하고 경솔하고 천박하며 마음이 들뜨고 경박한다. 즉, 마음이 침착하지 못하고 행동이 신중하지 못함을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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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조소[京兆笑] 한(漢) 나라 준불의(雋不疑)가 경조 윤(京兆尹)이 되었을 때, 그가 퇴근하여 집에 돌아오면 그의 모친이 “오늘은 얼마나 죽을 목숨을 살려 주었느냐?”고 묻곤 하였는데, 억울한 사람들을 많이 구해 주었다고 하면 모친이 기뻐하며 웃고, 반대의 대답이 돌아오면 모친이 노여워하며 밥을 먹지도 않았다는 고사를 말한다. <漢書 卷71 雋不疑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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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종[景鍾] 춘추시대 진(晉) 나라의 종(鍾) 이름인데, 국어(國語) 진어(晋語)에 “위과(魏顆)가 진(秦) 나라 군사를 물리쳤으므로 그 공훈을 경종에 새기라[魏顆以其身郤退秦師 其勳銘於景鍾]”고 하였다. 또 그 해(解)에 “경종은 경공(景公)의 종”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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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종신릉분[耕種信陵墳] 신릉군의 무덤에서 농사를 짓는다. 세상 부귀영화의 덧없음을 비유한 말이다. 신릉군은 위 소왕(魏昭王)의 아들로서 항상 식객(食客)이 3천 인이나 되었고 위엄과 명망이 천하에 떨쳤었다. <史記 卷七十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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