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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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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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은 다 저 너머에 있고

소중한 것은 다 저 너머로 가네

애써 또 다른 저 너머를 그리다

누구나 가고 마는 저 너머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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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인어[驚人語] 한비자(韓非子) 유로(喩老)날지 않는다면 몰라도 날기만 하면 하늘에 솟구치고, 울지 않는다면 몰라도 울기만 하면 사람을 깜짝 놀래킨다[雖無飛 飛必冲天 雖無鳴 鳴必驚人]”라는 말이 있고, 두보(杜甫)의 시에 멋진 시구 탐닉하는 성벽이 있는지라, 깜짝 놀랄 말 못 되면 죽어도 쉬지 않네[爲人性僻耽佳句 語不驚人死不休]”라는 표현이 있다. <杜少陵詩集 卷10 江上値水如海勢聊短述>

  • 경인자인항경지[敬人者人恒敬之] 다른 사람들을 공경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들도 늘 그를 공경해준다.

  • 경임[耕紝] 밭갈이와 길쌈. 곧 농사를 짓는 것을 뜻한다.

  • 경자유전[耕者有田] 경작하는 사람이 밭을 소유한다.

  • 경자장군[慶子將軍] 당시 초나라가 거록에 갇힌 조군을 구원하기 출동시킨 군사들의 대장 송의(宋義)의 별호다.

  • 경작몽[驚鵲夢] 조조(曹操)의 시()달 밝고 별은 드문데, 오작이 남으로 날아간다[月明星稀 烏鵲南飛]”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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